삼성SDS, 실적호조 6.4% 상승

[kjtimes=임수찬 기자] 삼성SDS[01826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S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0% 상승한 25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SDS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5934억원으로 전년보다 17.4%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42.2% 늘어난 1868억원이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의 평가에 의하면 "3분기 부진했던 실적에 대한 우려를 4분기에 어느 정도 해결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과 성장성, 그룹지배구조 변화 이슈 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