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불철주야(不撤晝夜) 이상무’, 효성이 설 연휴에도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없는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염리 119센터 소속 소방관들을 위해 내열 안전장갑을 전달했다.
효성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6일 마포소방서 소속 염리 119안전센터와 ‘사랑의 소방장갑’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열 안전장갑 30켤레와 10마리의 따끈따끈한 치킨을 함께 전달한 이번 전달식은,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고 시님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의 손을 화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정각현 염리 119센터장은 “안전장갑이 여러 켤레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급이 어려워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효성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어느 때보다도 더 열심히 현장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장형옥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도 “이번 전달식으로 연휴 때 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소방관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달아 주는 소셜팬 10명을 추첨해 불처럼 화끈한 핫!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효성은 그간 SNS(Social network Service) 고유의 참여와 공유 기능을 사회공헌과 접목, 시민참여형 나눔 이벤트를 자주 열어 사회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