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한국거래소는 24일 공시를 통해 엔티피아[068150]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심사해야 한다며 이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엔티피아의 매매거래는 이날 오전 7시 11분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하는 시점까지 정지된다.
엔티피아는 전날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반기 매출액이 7억원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엔티피아는 지난해 말 엠비엔글로벌과 태국에 9.9MW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Biomass Power Plant) 8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19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71.9%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엠비엔글로벌은 태국 전력청으로부터 적법한 절차를 거쳐 발주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