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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새로운 기업용 캡슐 커피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기업 고객들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퓨어 오리진 라인의 새로운 그랑 크뤼 캡슐 커피 2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업용 캡슐 커피 2종인 에스프레소 오리진 브라질(Espresso Origin Brazil)’룽고 오리진 과테말라(Lungo Origin Guatemala)’는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의 퓨어 오리진 라인에 속한다.

 

퓨어 오리진은 단일 원산지의 원두로만 만들어진 그랑 크뤼로 각 나라의 커피 특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네스프레소가 위 2종을 출시하면서 기존 리스트레토 오리진 인디아(Ristretto Origin India)’ 한 가지 종류로만 제공되던 퓨어 오리진 커피가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이제 기업 고객들이 세 종류의 단일 원산지 커피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게 됐다.

 

강도4의 에스프레소 오리진 브라질은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들어져 벨벳처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브라질 아라비카의 향기로운 아로마와 달콤한 곡물향이 어우러져 가벼운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카푸치노 혹은 라테 마키아토로 즐기면 완벽하게 균형 잡힌 맛을 즐길 수 있다.

 

강도 6의 룽고 오리진 과테말라는 과테말라산 최상급 세척 로부스타와 아라비카를 짧은 시간 로스팅하여 강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커피다. 진하고 농밀한 바디감에 비해 입 안에서는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맥아 곡물향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보다 길게 추출해 마시는 룽고를 선호한다면 약간의 우유와 함께 즐길 것을 권한다. 룽고 오리진 과테말라의 강렬함이 우유의 부드러움을 배가시킨다.

 

네슬레 네스프레소의 올리버 펄퀴(Oliver Perquy) 기업용 커피 부문 본부장은 기업 고객들은 집 밖에서도 최상의 커피를 경험하기 위해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머신을 선택한다. 이번에 새로운 퓨어 오리진 라인의 캡슐 2종을 출시하는 것은 네스프레소의 기업용 캡슐 커피가 더욱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기업 고객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솔루션은 더 높은 수준의 커피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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