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한류스타 박해진이 주연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이 다음달 1일부터 중국에서 방송된다고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가 1일 밝혔다.
'멀리 떨어진 사랑'은 3월1일부터 중국 광둥위성TV와 푸젠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소속사는 "촬영은 지난 2013년에 한 작품인데 이번에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된다"며 "중국 드라마는 모두 사전 제작 작품이며 방송까지 길게는 몇년이 걸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멀리 떨어진 사랑'에서 박해진은 냉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 오너 심안 역을 맡았다. 첫 사랑에 대한 깊은 상처를 가진 캐릭터인데, 드라마는 운명의 장난으로 그가 첫 사랑의 여동생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진은 앞서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등을 통해 인기를 얻으면서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출연한 '남인방2'도 현재 후반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