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요즘 대세인 청순돌 여자친구가 웬만한 음원 강자들도 하기 힘든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상위권에서 계속 롱런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2월 1주차(2월 1일 ~ 2월 7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녀들만의 개성 있는 컨셉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뒤이어 2위로는 태연의 ‘Rain’이 랭크되었고 해당앨범의 또 다른곡 ‘비밀(Secret)’도 20위에 랭크되었다. 두 곡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버벌진트가 피쳐링에 참여한 백지영의 ‘약도 없대요’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하며 3위에 안착했다. 애절한 보이스의 소유자 백지영과 감성 랩퍼 버벌진트의 캐미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장범준이 부른 ‘회상’이 4위에 랭크되었다. 드라마 시그널의 OST인 이 곡은 당대 최고 명곡이었던 산울림의 대표곡을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해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의 슈가송인 김범수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가 6위에 랭크되었다. 여성 솔로가수 리즈의 대표 곡이었던 이 곡을 팝적인 느낌을 추가하여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룹 위너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BABY BABY’가 9위, 또 다른 타이틀곡인 ‘센치해’가 10위에 랭크되었다. 1년반만의 공백기를 거쳐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두 타이틀곡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한동안 뜸했던 신보들이 쏟아져 나와 상위권을 선점 하며 자리싸움이 치열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