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삼립식품(대표이사 최석원)이 기존 '하이면'을 용기면 타입으로 개발한 '하이면 컵' 2종을 출시했다.
지난 16일 출시된 하이면은 1974년 론칭해 올해로 42년째를 맞은 면 전문 브랜드다.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담백한 맛을 내며 조리법도 간편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모델로 새로운 패키지로 출시된 하이면은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용기면으로 출시한 것이다.
하이면은 시원한 멸치육수와 김가루를 푸짐하게 올려 담백함이 일품인 ‘한국식 옛날 김맛 우동컵’과 가쓰오로 맛을 낸 담백한 국물에 매콤한 고추로 얼큰함이 살아있는 ‘삿포로식 매콤 우동컵’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물을 많이 넣은 다가수(多加水) 반죽을 여러 번 치대 수타 제면 방식으로 만든 면은 탱탱하고 쫄깃한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하이면 컵은 언제 어디서나 하이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하이면 컵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