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카페 ‘도레도레’와 콜라보레이션 실시

[kjtimes=장우호 기자] 매일유업이 수제 케이크 카페 도레도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취향, 체질 등을 반영한 다양한 우유 옵션 마련을 통해 도레도레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더 폭 넓은 커피 메뉴 선택을 돕고자 마련된 것.


매일유업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떼 메뉴 주문 시 개인 취향과 체질에 맞춰 락토프리(Lactofree·유당제거) 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우유 옵션으로 제공한다. 평소 우유를 마실 때 복통과 설사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라떼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은 매일우유 오리지널을 라떼 주문 시 옵션으로, 다이어트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해서 아몬드 브리즈제품도 선택할 수 있다.


도레도레 관계자는 우유를 마시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배 아픔을 느끼는 등 다양한 고민들로 인해 라떼를 기피하던 소비자들에게도 도레도레만의 향긋한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매일유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브랜드들과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게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