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하림, ‘토종닭 바비큐 훈제 슬라이스’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 하림이 신제품 토종닭 바비큐 훈제 슬라이스24일 출시한다.
 
하림에 따르면 손으로 일일이 뼈를 발라낸 100% 국내산 토종닭 순살만을 사용해 먹기 쉽게 가공한 제품이고 밝혔다. 

 

토종닭 바비큐 훈제 슬라이스’는 훈제 향과 매콤한 바베큐 양념이 배어있어 닭고기의 기름진 맛을 잡아준다. 여기에 생우유를 2.7% 가미해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이 특징이다.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2~3분이면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은성 하림 마케팅팀 과장은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어 무더위 손쉬운 보양 메뉴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도 영양가 높은 토종닭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