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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텐, 디스플레이 꺾이는 비디오 월 플레이어 ‘VS1912’ 선보여

[KJtimes=장우호 기자] 에이텐코리아가 비정형 레이아웃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한 PC기반 비디오 월 플레이어 ‘VS1912’를 출시한다.
 
28일 에이텐코리아에 따르면 VS1912는 비디오 분배기, 플레이어, 비디오 월 솔루션 기능이 탑재된 3in1 제품으로, 12개의 Display Port를 이용해 다양한 컨텐츠를 스크린에 옮길 수 있다.
 
에이텐이 자랑하는 고급 비디오 월 기능은 다수의 스크린을 독창적인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대 12개의 디스플레이가 90˚ 간격으로 회전해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
 
또 프로파일별 위젯 툴을 사용해 배너, 플래시 미디어, 텍스트, 시계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더욱 간편하게 한 화면에 구현할 수 있는 것도 타사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에이텐코리아는 전했다.
 
에이텐 마케팅팀 담당자는 일별 단위에서 최대 월별까지 재생 스케쥴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비디오 월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효율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최상의 미디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