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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1만원짜리 도시락 출시…프리미엄 도시락 경쟁에 출사표

[KJtimes=장우호 기자]앞으로는 편의점에서도 1만원짜리 프리미엄 도시락을 맛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7일부터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도시락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4GS리테일에 따르면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은 민물장어의 머리를 제거한 후 통째로 구워낸 상품이다. 당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여 장어의 담백한 맛을 살렸다.
 
민물장어덮밥에 사용된 밥에는 간장, 가쓰오소스 등으로 맛을 낸 우엉조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밥 위에 계란 지단을 뿌려 색감을 높였다.
 
GS리테일은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도시락 김혜자민물장어덮밥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 MD주문 도시락 시스템을 통해 1만원대 프리미엄 도시락 민물장어덮밥은 편의점 프리미엄 도시락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라며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고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시락을 지속 개발해 고객 만족을 높여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바다장어를 사용한 김혜자통장어덮밥도 함께 출시한다. 이 도시락은 지난해 하절기 한정 상품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장어덮밥을 리뉴얼 해 맛과 풍미를 높인 상품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