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스마트폰은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전자기기가 됐지만,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커졌다. 오죽하면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닐까?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LG전자가 한번 충전으로 1박2일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KT 전용 스마트폰을 내놨다.
KT는 8일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LG전자의 KT 전용 스마트폰
‘LG X power’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 최초로 X파워에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고화질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을 즐겨 하는 학생과 업무상 전화, 메일 사용이 많은 직장인
모두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 충전시간도 늘어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X 파워는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기존 충전기보다 2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KT를 통해 단독 출시하는 X 파워의
출시 가격은 25만 3000원(VAT포함)이다.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출시 가격인 25만 3000원으로, 699 요금제를 사용하면 휴대폰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15만 4000원으로 추가 지원금
15% 포함 시 실 구매가는 7만 6000만원
수준이다.
KT 멤버십 포인트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거나 ‘슈퍼 할부 카드’를 이용해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전용 스마트폰 X 파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