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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기념 '지프(Jeep®)', 2년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 '

[kjtimes=견재수 기자] 탄생 70년이 넘었는데도 글로벌 시장에서 2년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저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지난 1941년 최초의 지프차 윌리스 MB를 시작으로 지프 브랜드는 자유와 모험의 상징으로 2014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2015년에도 전년 대비 22% 늘어난 1237580여 대를 판매했다.
 
강력한 4x4 성능과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고품격 온로드 성능이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를 뒷받침 했으며 대표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데 일조했다.
 
정통 SUV 지프(Jeep®)는 그렇게 탄생 75주년을 맞았다. 이에 FCA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75주년 기념 티셔츠, 차량 데칼 스티커 등이 포함된 75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지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프 75주년 기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75주년 기념 패키지를 선물로 제공한다.
 
지프의 공식 소셜미디어에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지프와 함께한 순간의 이미지와 이야기를 #MyJeepStory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공식 지프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에 소개되며 2016 지프캠프에 초청되는 마이 지프 스토리(My Jeep Story)’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전장에서 어떠한 악천후에도 모든 험지를 누비던 강력한 4X4 성능에서 탄생한 최초의 정통 SUV 브랜드라며 이번 이벤트는 모든 지프 팬들과 함께 지프 탄생 75주년을 축하하고 그 역사와 헤리티지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