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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250ml 슬림캔으로 ‘승부수’…전략은

[KJtimes=장우호 기자]하이네켄이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슬림캔(250ml)을 국내에 선보인다.


18일 하이네켄에 따르면 하이네켄 슬림캔의 특징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용량과 슬림한 디자인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사이즈로 맥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돼 있다.


하이네켄 관계자는 기존 하이네켄은 330ml, 500ml 용량 캔, 330ml 보틀, 5L 용량 드래프트 케그가 전부였다면서 하지만 휴대가 용이한 슬림캔의 출시로 보다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처음 선보이는 슬림한 사이즈와 한층 가벼워진 용량의 슬림캔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과 1인 가정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다면서 예년보다 더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아이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