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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에프엔비, 아이들도 쉽게 만드는 가정용 빙수기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이 간절해지는 요즘, 유명 프랜차이즈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빙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가정용 빙수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프랜차이즈와 카페에 눈꽃빙수를 만드는 빙수기와 전용 블럭을 전국 프랜차이즈와 유명 카페에 공급하고 있는 흥국에프엔비 스노우빙이 가정용 빙수기스노우홈을 출시한 것이다.

 

2일 흥국에프엔비에 따르면 스노우홈은 아이들도 거뜬히 들 수 있을 정도로 한 손에 잡히는 소형 사이즈를 자랑하며 사용도 간편하다.

 

본체에 전용 빙수블럭을 끼운 후 버튼만 누르면 1분도 안돼 유명 카페에서 먹었던 빙수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과류나 과일, 씨리얼, 아이스크림 등 취향에 따라 토핑을 첨가하면 나만의 빙수를 만들 수 있다.

 

스노우빙홈은 1회 분량의 전용 빙수 블럭을 손에 닿지 않고 본체에 넣을 수 있게 설계돼 위생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스노우빙홈은 흥국에프엔비 홈페이지와 신세계TV홈쇼핑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신개념 가정용 빙수기 스노우빙홈 가격은 빙수기와 전용블럭(밀크, 망고 각 12개입), 토핑용 시럽을 포함하여 59800원이다.

 

흥국에프엔비의 관계자는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빙수를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현재는 밀크와 망고 두 가지 맛의 전용 블럭을 선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