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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욕서 갤럭시 노트7 공개…6번째 모델이 ‘7’된 사연은?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11(한국시간 300)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행사를 열고갤럭시 노트7’을 공개했다.

 

새로운 갤럭시 노트는 20115인치대 대화면과 S펜을 특장점으로 내세워 출시한 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다.

 

이날 삼성전자 발표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이 시리즈의 6번째인데도 ‘7’으로 제품명을 정한 이유는 상반기에 출시된갤럭시 S7’과 숫자를 통일해 보다 쉽고 일관성 있게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서다.

 

‘갤럭시 노트7’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IP68의 방수ㆍ방진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최상의 필기감을 제공하는 새로운 S(Pen)을 탑재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홍채인식기능을 탑재해,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갤럭시S7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Always On Display도 애플리케이션 알림, 뮤직 컨트롤 등 기능이 대폭 강화돼 적용됐다.

 

‘갤럭시 노트7’에는 코닝의 최신고릴라 글래스 5’가 탑재된다. 내장메모리는 64기가바이트로 단일 용량이며 256기가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USB포트는 새로운 타입-C를 지원한다.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