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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청라 한양수자인 1500세대 ‘맞춤형’ 스마트홈 공급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8월 분양 예정인 청라지구한양 수자인아파트 150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9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스마트홈 전문가가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때문에 입주자의 니즈에 최적화된맞춤형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한양 수자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인식을 통한 가전제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 제어 기능 등을 통해 입주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입주자들은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불꺼’, ‘가스 잠가줘’, ‘창문 닫아등 말 한마디로 쉽게 가전기기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통합제어 시스템을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조명, 난방, 가스 등 집안의 주요 시설부터 엘리베이터, 공용출입문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의 잦은 날씨 변화도 고려했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적정 온도 및 습도를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기능 도입 예정이다.

 

이 기능은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에어컨이나 가습기가 스스로 작동돼 거주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 사업본부장은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홈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등 IoT 기반의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 구현을 위한 건설사들의 노력이 다양해지고 있다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해 스마트홈 기반의 미래형 주거 환경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