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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국내 생산 유기농 코코넛오일 선보인다

[KJtimes=장우호 기자]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대로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유기농 코코넛오일'이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코코넛오일 섭취량이 1년 새 30% 가량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새로 출시된 제품을 살펴본 결과, 3개 제품 중 1개 꼴로 코코넛오일이 활용될 만큼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도 이러한 인기가 이어져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코코넛오일의 시장규모가 무려 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코넛오일이 인기를 끌자 청정원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제품을 선보였다.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필리핀에서 수입한 유기농 코코넛을 생과육 형태로 냉ㆍ압착해 만든 엑스트라버진 타입의 제품이다.

 

이미화 대상㈜ 마케팅실 대리는해외에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코코넛오일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해 출시하게 됐다원료 선정부터 포장까지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