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요리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대로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유기농 코코넛오일'이 발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 청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코코넛오일 섭취량이 1년 새 30% 가량 증가할 정도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새로 출시된 제품을 살펴본 결과, 3개 제품
중 1개 꼴로 코코넛오일이 활용될 만큼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도 이러한 인기가 이어져 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코코넛오일의 시장규모가 무려 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코넛오일이 인기를 끌자 청정원은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제품을 선보였다.
‘청정원 유기농 코코넛오일’은
필리핀에서 수입한 유기농 코코넛을 생과육 형태로 냉ㆍ압착해 만든 엑스트라버진 타입의 제품이다.
이미화 대상㈜ 마케팅실 대리는 “해외에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코코넛오일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생산해 출시하게 됐다”며
“원료 선정부터 포장까지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거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