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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쿠팡 등 4곳 ‘고객센터’ 고교 인재 채용

[KJtimes=장우호 기자]KT CS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 사옥에서 ‘KT CS 정규직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열고 고교 인재 채용에 나선다.

 

23KT CS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KT CS가 운영하는 센터 중 쿠팡, K쇼핑, KT M&S, KT DS 고객센터 총 4곳에서 참여해 현장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학생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자는 현장에서 해당 고객센터의 실무자와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면접심사도 가능하다.

 

이력서 컨설팅과 고객센터 현장투어 등 구직자가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변종호 KT CS 컨택사업본부 부장은졸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번 취업박람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고객센터에 특화된 인재채용과 체계적인 육성으로 전문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