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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5만원대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만나보세요”

[KJtimes=장우호 기자]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활용도 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닭고기 제품들을 엄선해 구성한 ‘2016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선육과 냉동육, 삼계탕, 캔류는 물론, 올해 첫 선을 보이자마자 인기몰이 중인 양념육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기획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자연실록 냉장 1는 통닭과 북채, 가슴살, 절단육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산 황기도 함께 들어있어 명절에 담백하게 보양식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가격은 52000원이다.

 

촉촉한 수비드 닭가슴살’ 20봉이 들어있는 수비드 세트는 닭가슴살을 간편하고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천일염과 올리브유, 바질 등으로 밑간 한 닭가슴살을 진공포장 상태로 저온 가열한 제품이라 육즙 손실이 없고, 닭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가격은 43000원이다.

 

양념육 세트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올해 처음 출시됐다. ‘춘천식 순살닭갈비포장마차식 뼈없는 양념 닭발’, ‘포장마차식 양념 근위와 꾸준한 인기 몰이 중인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닭갈비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45000원이다.

 

알뜰세트는 명절에 활용도가 높은만능다짐육과 아이들이 좋아하는톡톡 팝콘치킨으로 구성됐다. ‘만능다짐육은 닭안심이 주 원료라 버섯, 깻잎, 고추 등 각종 채소와 함께 버섯전, 깻잎전, 고추전 등을 만들 때 쓰기 좋다. 가격은 23000원이다.

 

이 외에도 반마리 삼계탕 세트’, ‘고향 삼계탕 세트, ’전복 삼계탕, ‘즉석 삼계탕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충선 하림 마케팅팀 차장은경기침체에 폭염과 가뭄까지 겹치면서 제수 용품은 물론 명절 선물 준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클 것을 감안해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 위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다양한 닭고기 제품들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