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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칠레 와인메이커스 랏 출시…맛은?

국내 칠레 와인의 대중적 인기 바탕
까베네 소비뇽, 샤도네이, 까르미네르, 시라 등 총 4종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가 슈퍼스타4’ 세 번째 시리즈로 칠레의 와인메이커스 랏(Winemaker’s Lot) 4종을 선보였다. 슈퍼스타4는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포문을 열고자 기획한 세계 와인 내한 시리즈다.

 

홈플러스는 국내에서 칠레 와인의 높은 선호도를 바탕으로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자 슈퍼스타4의 세 번째 주자로 칠레 와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슈퍼스타4 세 번째 주자인 와인메이커스 랏은 칠레 와인 그룹인 콘차이토로가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 산지에서 각 품종별 전문가인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만들었다.

 

와인메이커 랏은 칠레를 대표하는 4가지 품종 까베네 소비뇽, 샤도네이, 까르미네르, 시라를 산지의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었다.

 

와인의 레이블에는 각 와인을 만든 와인메이커의 이름과 서명이 담겨 있다.

 

까베네 소비뇽은 레드베리, 자두와 같이 잘 익은 과일향이 풍부하고 타닌이 부드러워 불고기나 갈비, 구이와도 잘 어울린다.

 

샤도네이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열대 과일향이 도드라지며 약간의 바닐라 향과 함께 복합미가 느껴지는 와인으로 식전주로 샐러드와 함께하기에 좋다.

 

까르미네르는 진한 과일향과 함께 블랙페퍼 등의 향신료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스테이크와 같은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린다.

 

시라는 과일의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수육, 구이 등 각종 육류 요리와 어울린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와인메이커스 랏은 칠레 최대의 와인 회사 콘차이토로가 선보이는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알마비바, 돈멜초 등 세계적인 와인을 만드는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