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 최초 브랜드 스튜디오 국내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111롤스로이스 스튜디오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오픈한다. 브랜드 스튜디오는 영국 굿우드 본사에 위치한 아틀리에(Atelier)’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스튜디오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BMW드라이빙센터 내 2002(60.5) 규모로 들어선 롤스로이스모터카 스튜디오는 자동차 갤러리(Car Gallery)’아틀리에라운지 등 크게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이 공간에는 롤스로이스의 최신 모델이 교대로 전시되며, 롤스로이스가 자랑하는 비스포크(Bespoke)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라운지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은 전시품을 경험한 뒤 현장에서 비스포크 차량을 주문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의 고향 굿우드를 연상시키는 아틀리에 라운지에는 비스포크 옵션에 적용되는 최고급 소재들이 전시되고 실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급 목재, 가죽, 광범위한 색상 및 옵션을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 스튜디오에는 롤스로이스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시승 공간이 마련된다. 고객들은 2.6km에 달하는 폐쇄형 서킷(Closed-Course)과 주변 도로를 이용한 시승코스에서 다양한 롤스로이스 모델을 시험 운전해볼 수 있으며, 본사 드라이빙 아카데미 소속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인 시승을 돕는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Torsten Müller-Ötvös)한국은 명품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아시아 지역 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해 롤스로이스 판매량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이기도 하다면서 인천국제공항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만큼, 롤스로이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고객들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롤스로이스의 가치를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스튜디오 컨셉은 2013년 프랑스 코트다쥐르(Cote d’Azur)의 도시 깐느(Cannes)에 설립된 스튜디오로부터 시작됐다. 이어 2014년 여름, 롤스로이스는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inia) 섬에 위치한 포르토 체르보(Porto Cervo)에 두 번째 '썸머 스튜디오(Summer Studio)'를 열었다. 포르토 체르보 썸머 스튜디오는 올해로 개장 3년째를 맞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