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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푸조 3008, 영국에서 '올해의 차·최고의 SUV'로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푸조 3008이 영국 Carbuyer Best Car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최고의 SUV(Best SUV)’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Carbuyer는 해마다 약 20여개의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신형 푸조 3008은 세련된 내외관 스타일링, 효율적인 엔진, 뛰어난 실용성 등이 최적의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의 차최고의 SUV’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푸조 3008은 지난 11월 말 유럽 대표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사전 투표를 통해 ‘2017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의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돼 내년 제네바모터쇼 최종 투표결과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풀체인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자랑하며 차세대 아이-콕핏 (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