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 포드코리아가 내년도 임원 4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포드코리아는 27일 변재현 서비스부문 총괄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내년도 인사를 발표했다. 변 전무는 1987~2003년 기아차에서 근무했으며, 2004년 포드코리아 입사 이후 수출본부 아시아태평양 담당을 걸쳐 2011년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변 전무와 함께 한봉석 마케팅이사와 신병한 재무이사, 노선희 홍보이사는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한 상무는 제일기획과 BMW코리아를 거쳤으며 지난 2002년 포드코리아에 입사해 2011년부터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노 상무도 삼성전자 국제본부를 시작으로 GE와 KPMG 등 자동차와 전자부문 마케팅과 홍보부문을 거쳐 지난 2011년 포드코리아 홍보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보다 적극적인 영업 역량 강화와 마케팅 홍보 확대,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내년도 두 자리 성장률 달성과 연간 1만대 판매 등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