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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밥이답이다’ㆍ’버거헌터’, 신메뉴 출시

겨울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원볼 메뉴 2종과 그랩잇 메뉴, 영양죽도 선보여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이 운영하는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브랜드  ‘밥이답이다’와 ‘버거헌터’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13일 아워홈에 따르면 ‘밥이답이다’는 겨울 제철 해산물을 사용해 더욱 건강한 원볼 메뉴 ‘모둠 해물 라이스’와 ‘꼬막 달래 비빔밥’을 출시한다. ‘모둠 해물 라이스’는 홍합, 새우, 오징어, 관자를 향긋한 달래 간장에 비벼 먹는 메뉴로 진한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고단백 저칼로리 메뉴다. ‘꼬막 달래 비빔밥’은 비타민C가 풍부한 국내산 제철 꼬막을 듬뿍 넣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테이크아웃을 통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도 혼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그랩잇(Grab-It)과 영양죽 신메뉴도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그랩잇은 ‘매일 먹고 싶은 달걀 범벅 샐러드’ ’달콤한 하루 조청 시나몬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메뉴 2종과 김밥 ‘깻잎장아찌&양배추&배추 건강 쌈롤’ ‘매콤 달콤한 진미채 김밥’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지친 일상 속을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기운나는 고소함, 소고기 버섯죽’ ’면역력을 높여주는 인삼 닭죽’ 영양죽 2 종도 함께 선보인다.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헌터’는 화려한 비쥬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신메  ‘치즈 어니언 홀릭 버거’와 ‘빠시온 멕시칸 타코 버거’를 새롭게 내놨다. 치즈 어니언 홀릭 버거는 스위스 아메리칸 치즈와 100% 소고기 패티가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여기에 비트로 초절임하여 새콤한 양파를 더해 화려한 색감을 강조했다. 빠시온 멕시칸 타코 버거는 100% 소고기 패티의 풍부한 육즙과 매콤한 토마토 살사 소스가 얹어진 바삭한 나쵸칩이 어우러져 재미 있는 비주얼과 식감을 선사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혼자서 또는 간단히 식사를 하기 좋은 패스트푸드의 형태로 음식을 제공하지만 재료와 서비스를 프리미엄화한 패스트 캐주얼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제철 식재 및 나쵸 등 이색 식재를 활용하여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고 폼나게 먹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