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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 출시

20만원대 가격으로 실버층과 청소년층에 인기 끌 것으로 예상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18일 새해 첫 실속형 스마트폰 LG X300(LGM-K120L)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X300이 중저가폰 경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번호이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X300은 출고가 25만3000원으로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실버층과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G 폰을 사용하던 LG유플러스 청소년, 시니어 고객이 X300으로 기기변경하면 월 이용요금을 1만1000원 할인 해주는 ‘생애 최초 LTE할인’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20세~64세 일반고객은 월 55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제휴할인카드인 ‘LG U+ 하이-Light 신한카드’로 X300을 구입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카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X300은 8.0mm의 슬림한 두께로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며 13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면 카메라가 내장돼 동급 모델 대비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다. 또한 일반 DMB 보다 12배 선명한 HD DMB가 탑재돼 고화질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출시되는 색상은 다크블루, 실버 두 가지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18일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