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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대상 해외송금 이벤트 실시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경품까지!!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15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해외송금을 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날! Welcome~ Home 송금 Festival!’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면 무료 외국인상해보험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상해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사고로 부상하거나 사망할 경우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보장한다. 보장기간은 송금일 다음날 자정부터 3개월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거래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화 500불 이상 해외송금 시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되며 1등(1명) 고국방문 무료항공료(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4명) 25만원 상당 압력밥솥, 3등(100명)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에게 개선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