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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제3기 고객평가단 발대식…고객이 직접 만드는 홈쇼핑

올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K쇼핑 서비스 품질 및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

[KJtimes=장우호 기자]K쇼핑이 제3기 고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6일 개최된 제3기 고객평가단 발대식에서는 오세영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평가단 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운영 교육 및 질의응답, 회사투어 등의 시간을 가졌다.

K쇼핑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진행한 신청 접수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자기소개서 및 SNS 운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인을 최종 선발했다.

다양한 지역과 20대부터 50대까지의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제3기 고객평가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방송 모니터링, 서비스 품질 평가,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고객평가단 상품평가위원회’에 참여해 K쇼핑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쇼핑 자체 고객평가단 커뮤니티를 통해 서비스 개선 이슈를 공유하고, 시청자의 생생한 의견을 담은 ‘클릭! 옴부즈맨 K’ 프로그램에 시청자 패널로 참여하며 고객 가치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고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인 고객평가단을 통해 K쇼핑이 T커머스 1위 사업자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고객 만족도 1위 K쇼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