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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브랜드라마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요.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

상의 소소함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순간의 소중함을 조명

[KJtimes=장우호 기자]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8일 TV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완벽하지 않으면 어때요.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을 주제로 한 브랜드라마(Brandram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케아 코리아는 올해 주방 및 다이닝 공간에서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한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브랜드라마는 완벽하지 않아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일상 그대로를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했다. 영상은 젊은 부부가 급하게 준비한 요리로 시부모를 맞이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완벽하게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함께하는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니콜라스 욘슨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은 손님을 초대할 때 완벽하게 집을 꾸미고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곤 한다”며 “이번 브랜드라마에서는 큰 무언가를 준비하고 보여줄까를 고민하기 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에더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을 주제로 ’이케아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이케아 광명점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사전 등록한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홈퍼니싱 워크샵’을 열어 이케아 주방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음 및 요리 행사를 진행하고 본 행사 기간 동안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