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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캠퍼스스타’ 11기 발대식 개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양일간 일산연수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2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캠퍼스스타’는 자사 브랜드와 상품/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 홍보대사다.

이번 11기 모집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락스타블로그’ 회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75명의 홍보대사들은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KB국민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KB캠퍼스스타’11기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KB국민은행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아울러 해외금융탐방 프로그램 등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KB캠퍼스스타’11기는 오프라인 홍보활동과 함께 Youth전용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락스타 블로그’기자단 역할도 병행하게 될 예정이다. 블로그 내 캠퍼스 라이프, 20대 제태크 등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온라인 소통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KB캠퍼스스타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락스타블로그 콘텐츠 및 새로운 아이디어로 20대 청춘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