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0.5℃
  • 서울 12.0℃
  • 대전 12.8℃
  • 흐림대구 14.7℃
  • 흐림울산 13.6℃
  • 광주 15.8℃
  • 부산 17.2℃
  • 흐림고창 15.3℃
  • 흐림제주 20.4℃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3.5℃
  • 흐림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6.9℃
기상청 제공

한화테크윈, 증권사가 주목하는 진짜 이유

“실적쇼크로 바닥 확인” “1분기 실적악화는 매수 기회”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대신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58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 실적 쇼크를 보였지만 바닥을 확인한 셈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악화는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 방산(자주포) 부문과 한화텔레스의 매출과 수익성 부진은 계절적 요인이라며 한화디펜스의 매출 부진은 장갑차 생산 종료 때문이지만 하반기 미사일발사대 매출 증가 등으로 만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화테크윈은 올해 1분기 대신증권의 추정치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49.4% 낮은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추정치가 이미 많이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전통 경기민감주에 대한 차익실현이 진행 중이고 차기 정권의 안보에 대한 투자 증가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반등해 4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면서 이번 실적 부진의 경우 올해부터 온기로 반영되는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주요 프로젝트의 양산 종료, 신규프로젝트 매출 인식률 저조 등으로 인해 낮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큐리티 부문은 유럽지역에서 정부 벌크 물량이 발주 지연된 영향으로 적자전환 했으나 2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폴란드, 핀란드, 인도 등에서 자주포 수출 프로젝트의 실적이 인식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큐리티(CCTV) 부문에서도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으나 이는 기대했던 매출 지연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중국 지역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작년 폴란드와 체결한 자주포 수출계약 2790억원을 비롯해 올해 1분기에 이미 수주한 핀란드 수출(1915억원), 지난 21일 공시한 인도 수출(3727억원) 물량이 하반기부터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중동 등 수출 계약이 차례로 기대되고 있다중장기적으로 자주포 수출이 이끄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부동산 탈세 신고하면 최대 40억 받는다" 국세청, '국민 참여형 추적'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부동산 탈세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이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4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31일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개통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80건의 탈세 제보가 접수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접수된 제보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탈루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부모로부터 취득자금을 증여받고 신고하지 않은 사례, 타인 명의를 이용해 세금을 회피한 명의신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을 누락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은밀·지능화된 탈세"…전문가 개입·온라인 정보 왜곡까지 확산 또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가 가족 간 거래 등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외부 적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세무 전문가의 조력으로 탈세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허위·왜곡된 '절세 정보'가 확산되면서 탈세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