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네이버㈜가 오는 25일 일러스트레이터, 회화 작가, 인디 뮤지션, 문화 기획자, 대안 예술 공간이 함께 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선보인다.
25일 저녁 성수동 대안 예술 공간 ‘LAYER 57’에서 펼쳐질 ‘크리에이터데이 vol.2’는 개인 창작자들에게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기획자와 대안 예술 공간에는 경제적인 부담 없이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크리에이터데이 vol.2’에서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키 아티스트들이 함께 라이브 드로잉과 미디어 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라폴리오의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배성태(grim_b)’ ‘타그트라움’과 아트윈도의 페인트 회화작가 ‘강덕현’, 뮤지션리그에서 활약 중인 뮤지션 ‘멜로망스’ ‘실리카겔’, 도시문화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플레이’가 참여한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이용자 간 접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크리에이터데이 vol.2’를 ‘멀티트랙’으로 생중계한다. ‘멀티트랙’은 인물,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다양하게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환해가며 볼 수 있는 네이버의 동영상 기술이다. 더불어 콜라보레이션 작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거나 궁금한 점에 대해 곧바로 질문도 가능하다. 생중계는 네이버TV와 V LIVE에서 25일 저녁 7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인 ‘크리에이터데이’를 처음 선보이며 창작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