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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16대 브랜드 슈퍼위크’ 개최…창립 16주년 기념

10일부터 21일까지 TV홈쇼핑 통해 총 20여 개 상품 편성 16대 브랜드전 진행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이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 편성하는 ‘16대 브랜드 슈퍼위크’를 진행한다.

1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오늘(10일)부터 TV, 온라인, 모바일 전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그 동안 방송 중 매진으로 미처 구입하지 못했던 상품 등 인기 모델들을 집중적으로 편성하면서 여름 시즌 신상품들도 일찌감치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TV홈쇼핑에서는 오는 21일까지 ‘LBL’ ‘샹티’ 등 단독 패션 브랜드와 ‘다이슨’ ‘테크노젤’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최유라쇼’를 통해 지난 2015년 단독으로 선보인 이후 총 13만개 이상 판매된 ‘테크노젤 베개’ 론칭 2주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또 일본 정통 명품가전 ‘발뮤다 선풍기’를 론칭하면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없는 ‘그레이’ 컬러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6일에는 ‘신일 서큘레이터’, 17일부터는 ‘LBL’의 프렌치 퓨어 린넨 원피스, ‘샹티’의 브라팬티 15종, ‘가이거 여성화’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인다.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BIG BRAND 16” 행사를 통해 아디다스, 데상트, 빈폴, 슈콤마보니 등 16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66%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유명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 세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인기모델을 비롯해 기능상 문제가 없는 최상급 리퍼상품들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단독∙인기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편성한 16대 브랜드 특집전을 기획했다”며 “지난 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단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은 것을 고려해 행사 상품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