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청량한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린과 슬기는 오는 6월 1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녀들만의 상큼한 케미를 보였다. 오프숄더 톱, 크롭트 톱, 데님 오버롤즈 등에 레이스 브라렛, 반다나 등을 매치해 여름철 뮤직 페스티벌에서 활용하기 좋은 발랄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언젠가부터 그냥 일만 하려 하기보다 그 이상으로 기쁘게 임하려고 하고 밖에 운동도 나간다”며 “멤버들한테도 ‘영화 이거 나랑 같이 보자’하고 먼저 말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영화 ‘런던 시계탑 밑에서 사랑을 찾을 확률’을 보고 쿵짝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싶었다”며 “제가 그냥 편했으면 좋겠다. 같이 있을 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슬기는 “요즘 멤버들과 대학축제 무대를 뛰고 있다. 이번에 정식 팬클럽 이름이 ‘레베럽’으로 정해졌는데, ‘레베럽 여러분!’이러면 소리도 같이 질러 주신다. 최근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 데뷔 당시의 에피소드를 연기하기도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