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6.9℃
  • 구름많음서울 12.9℃
  • 구름많음대전 12.5℃
  • 구름많음대구 18.2℃
  • 구름많음울산 14.5℃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7.5℃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3.4℃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9.8℃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0.1℃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3.6℃
기상청 제공

日작가 ‘하야시 에이다이씨’ 별세

조선인 강제연행 파헤친 기록작가

[KJtimes=김현수 기자]작가 하야시 에이다이(83)씨가 지병인 폐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일본 후쿠오카(福岡) 지역을 거점으로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의 강제연행 문제를 파헤쳐 온 인물이다.


1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후쿠오카 사이도쇼(採銅所) 출신인 그는 1955년 와세다(早稻田)대를 중퇴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치쿠호(筑豊) 지역에서 탄광 노동자로 일했으며 이후 가와라마치(香春町)를 거쳐 도바타(戶畑)시 직원으로 일했다.


도바타시에서 사회교육을 담당하면서 기타큐슈(北九州)공업지대의 공해 문제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푸른 하늘이 좋다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운동도 전개하면서 일본의 공해추방 운동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했다.


그가 기록작가의 길을 걸은 것은 지난 1970년에 퇴직한 뒤부터다.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 등 조선인의 강제동원의 한이 서린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관련자 증언을 청취하고 자료도 수집하는 등 일제 강점기의 강제동원 문제에 천착했다.


이를 토대로 1990<청산되지 않은 쇼와(昭和)-조선인 강제연행 기록>, 2010<치쿠호·군함도-조선인 강제연행, 그 후> 등의 기록물도 발표했다. 1995년에는 사설 자료관 <아리링 문고>를 후쿠오카시 다가와(田川)시에 개설하기도 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