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부고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디지털 기업 변신을 위해 젊고 혁신적인 인재를 대거 발탁하고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1~2년차 초년 부장의 과감한 본부장 승진과 더불어 70년대생 중심으로 젊고 혁신적인 인재 24명을 부서장으로 대거 발탁하는 한편 디지털 관련부서를 플랫폼 사업그룹으로 통합하고 로봇 자동화조직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2개의 영업부문을 영업추진그룹으로 통합하고, 12개 팀을 폐지하는 등 조직슬림화 조치도 함께 단행했다. 이는 현재의 시장 지배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한꺼번에 노리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플랫폼 중심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고객 가치와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영업 현장에서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한 것.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성과주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 가맹점, 금융, 할부, 법인 등 비즈니스 단위별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2020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본부와 2020전략팀 신설도 함께 이루어졌다. 


<승진>
◇부사장
▲ 경영기획그룹장 최인선

◇본부장(D2)
▲ 마케팅본부장 이종명

◇상무
▲ 리스크관리본부장 송주영 ▲ CISO 유재선

◇본부장
▲ MF사업그룹장 안중선 ▲ HR본부장 이기봉 ▲ 원신한사업본부장 장낙도 ▲ 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 ▲ 금융사업본부장 박현 ▲ 신성장본부장 장재영

◇부서장
▲ 상품R&D팀장 김준식 ▲ 제휴마케팅팀장 이정우 ▲ 금융영업팀장 이응진 ▲ 신금융개발팀장 박찬호 ▲ 할부사업팀장 박창석 ▲ 다이렉트할부팀장 마채성 ▲ 원신한추진팀장 김용진 ▲ 공공영업팀장 김종성 ▲ 자금팀장 이홍석 ▲ 기획홍보팀장 김종혁 ▲ 글로벌영업추진팀장 이동익 ▲ 리스크관리팀장 박해창 ▲ 준법감시팀장 최진백 ▲ 원주지점장 황현설 ▲ 울산지점장 문성권 ▲ 디지털 R&D 셀장 남훈 ▲ 얼라이언스 셀장 박상원 ▲ 디지털 솔루션 셀장 조용석 ▲ BD비즈니스 셀장 안성희 ▲ BD컨설팅 셀장 우상수 ▲ BD플랫폼 셀장 이성환 ▲ 마케팅지원센터장 김한겸 ▲ 서울2금융센터장 이현 ▲ 서울신용지원센터장 손경미


<이동>
◇부사장
▲ 영업추진그룹장 김영호 ▲ 경영지원그룹장 박영배

◇본부장(D2)
▲ 플랫폼사업그룹장 이찬홍 

◇본부장
▲ 디지털사업본부장 김정수 ▲ 영업총괄본부장 이석창 ▲ 영남본부장 정광호 ▲ 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효정 ▲ 중부본부장 김선건 ▲ 회원영업본부장 최재훈 ▲ 기획본부장 문동권 ▲ 경인본부장 황원섭 ▲ 신용관리본부장 이병호

◇부서장
▲ 체크영업팀장 김기익 ▲ CS팀장 김충자 ▲ 마케팅전략팀장 서해훈 ▲ 전략가맹점팀장 이강주 ▲ 기관제휴팀장 김정배 ▲ 네트워크할부팀장 민만수 ▲ 법인영업팀장 김영일 ▲ 디지털 Link팀장 박민수 ▲BD분석팀장 정승은 ▲ 2020전략팀장 한윤식 ▲ 회계팀장 안현웅 ▲ 브랜드기획팀장 김일봉 ▲ 조직문화팀장 조문일 ▲ 신용관리팀장 오태준 ▲채권기획팀장 박주열 ▲ 채권지원팀장 심병구 ▲ 정산업무팀장 김득겸 ▲ 발급업무팀장 김완수 ▲ FD팀장 김철연 ▲ 감사팀장 김영철 ▲ 강남지점장 김대영 ▲ 여의도지점장 정성균 ▲ 광화문지점장 김정우 ▲ 동대문지점장 강미혜 ▲ 일산지점장 정동수 ▲ 노원지점장 안재용 ▲ 대구지점장 오상률 ▲ 창원지점장 문상인 ▲ 광주지점장 박경래 ▲ 분당지점장 여경상 ▲ 안양지점장 강신재 ▲ 천안지점장 김광득 ▲ 청주지점장 백태현 ▲ 전주지점장 김종화 ▲ 중부회원팀장 최운철 ▲ 수입차영업센터 유인수 ▲ 페이Tech 셀장 이제철 ▲ FAN마케팅 셀장 박창범 ▲ AI 셀장 박승택 ▲ 마켓센싱 셀장 남궁설 ▲ 대전CRM센터장 김용춘 ▲ 대구CRM센터장 이영훈 ▲ 서울1고객센터장 이종화 ▲ 대전고객센터장 문병선 ▲ 대구고객센터장 최상희 ▲ 광주고객센터장 이만승 ▲ 승인센터장 박희철 ▲ 서울1금융센터장 정철화 ▲ 광주신용지원센터장 이승진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