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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고준희, 냉미녀 구자경의 시선 강탈 ‘레드 립’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속 고준희의 메이크업이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언터처블’ 12화에서는 윤정혜 살해 교사 재판장기서 북천 시장 선거를 둘러 싼 극중 인물들의 날카롭게 대립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또한, 장기서(김성균 분)로 인해 하나뿐인 뱃속 아이를 유산한 구자경(고준희 분)이 마음속으로 차가운 증오를 삼키고 장기서와 은밀한 거래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경은 화장대에 앉아 립 메이크업을 마친 후 북천일보 임사장과 은밀한 통화를 진행,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체리빛이 감도는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틴트를 바르며 완벽한 미모를 완성, 도회적인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은 구자경 립 컬러에 시선이 집중 됐다.

 

드라마 속 구자경이 사용한 립 제품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제품으로 알려졌다. 구자경 립 틴트는 한번의 터치로도 표현되는 선명한 발색과 입술 위 풍부하고도 고급스러운 광택을 자랑하는 NEW ‘라끄 슈프림 #시그니처 레드(RD05)’ 컬러다. 이 제품은 오일--워터 에멀전 베이스의 포뮬라로 매끄러운 발림성은 물론 하루 종일 편안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언터처블3대째 북천시를 지배하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비밀을 다루는 드라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장씨 형제들의 팽팽한 대립각이 그려지며 향후 '언터처블'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고준희는 북천시를 다스리는 장씨 일가의 며느리 구자경역을 통해 우아하면서도 럭셔리한 영애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보여주는 스타일 마다 늘 화제의 중심에 서는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고준희는 구자경 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