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13.0℃
  • 황사서울 7.6℃
  • 황사대전 5.1℃
  • 황사대구 8.4℃
  • 황사울산 8.7℃
  • 황사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1.1℃
  • 맑음고창 2.8℃
  • 황사제주 9.7℃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3℃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터키 대통령 방한 "한반도 비핵화 지속적인 성공 바란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 정무·국방, 경제, 사회문화,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52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국빈방문은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최초의 터키 대통령 방한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남북 정상간 역사적인 만남을 지켜보았다면서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 한반도 비핵화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하는 글을 트위터에 터키와 한국어로 게재하기도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기 위한 한국의 노력에 대한 터키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직후 한반도의 봄을 축복하기 위해 방한한 첫 번째 국빈이라고 환영하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의의, 향후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정부의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양 정상은 형제관계와 역사적, 정서적 유대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고 이어 양국 정부 및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터키 FTA가 양국 교역의 균형적 확대를 통한 호혜적 경제협력 증진의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터키 FTA의 틀 내에서 서비스투자협정을 조속히 발효시켜 나가기로 니다. 또한, 양 정상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 및 해운협정 서명을 신속히 완료하여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오늘 회담에서는 터키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23’ 구상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되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공화국 수립 100주년인 2023년까지 세계 10대 경제 강국 도약, 연간 5천억불 수출, 1인당 GDP 25천불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에너지 분야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대교 건설 사업(보스포러스 제3대교, 차낙칼레 대교)이 한국기업의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양국 간 성공적 인프라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교통, 인프라, 에너지, 방산 등 향후 터키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 관광, 교육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도 논의되었다. 2011년 앙카라에 한국문화원이 개원한 데 이어, 조만간 유누스 엠레 터키 문화원이 서울에 개설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이를 환영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그동안 양국이 양자차원 뿐만 아니라, 다자 및 UN 등 국제기구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니다. 특히 양 정상은 중견국 협의체로 자리잡은 MIKTA를 강화하고, 정상간 협의체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포함한MIKTA 협력을 격상시키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국제 경제협력에 있어서 G20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G20 프로세스 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국제기구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이 참여하고 있는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를 정상간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포함해 MIKTA 차원의 협력을 격상시켜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믹타(MIKTA)20139월 출범한 한국, 터키, 인도네시아, 호주, 멕시코로 구성된 외교장관 협의체다. 또한 양 정상은 국제 경제협력에 있어서 G20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 G20 프로세스 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 정상의 회담 종료 이후에는 협력 약정(MOU)서명식이 이어졌다. 교육, ICT, 산업,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에 대한 4건의 협력 약정(MOU)이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이뤄졌다. 오늘 이뤄진 협력 약정으로 양국간의 고등교육 기관간 교류 지원, ICT·R&D 분야 협력 강화, 산업·기술협력 강화, 공중보건정책 등 분야 협력등이 기대된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