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2.8℃
  • 흐림강릉 22.7℃
  • 서울 13.2℃
  • 대전 15.2℃
  • 흐림대구 20.3℃
  • 구름많음울산 22.8℃
  • 박무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20.6℃
  • 흐림고창 10.7℃
  • 흐림제주 16.0℃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6.5℃
  • 흐림금산 15.9℃
  • 흐림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21.2℃
  • 구름많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日 외국인관광객 5년새 3.4배 증가에 ‘함박웃음’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로 낙후된 지방 경제활성화 도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수도권에 비해 낙후된 지방의 경제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해 방일 외국인 2869만명의 총 소비액 44162억엔(439600억원) 가운데 수도인 도쿄도가 16862억엔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8709억엔, 홋카이도(北海道)2857억엔, 교토(京都)2331억엔, 후쿠오카(福岡)2207억엔 등의 순이었다.


5년전인 2012년에 비해 도쿄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이 4.2배로 증가했지만, 오사카(5.1), 홋카이도(6.2), 교토부(3.4), 후쿠오카현(6.8) 등으로 대부분 지역의 증가율이 높았다.


교토의 경우 오사카에 비해 부유층을 겨냥한 호텔이나 명품점이 적은 것이 증가율 정체의 주요인으로 받아들여진다. 일본 남단 오키나와(沖繩)현의 경우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1583억엔으로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가운데 8위였지만 2012년 대비 증가율은 8.5배에 달했다.


5년전에 비해 방일 외국인 수는 3.4배로 늘었다. 비자 요건 완화를 통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여행객 증가에 다른 것이다. 올들어 1~2월에도 방일 외국인은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늘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가에 따른 이들의 지출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자체의 개인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키나와현이 6.3%에 달했다. 이어 도쿄도와 오사카부가 각각 4.2%, 교토부가 3.6%, 홋카이도가 2.3%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는 "오키나와의 경우 개인 소비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는 생산 및 수출에도 영향을 주는 등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2020년에 4천만명, 2030년에 6천만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정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