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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업계,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방한(防寒)’ 사은품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이맘때 쯤이면 연말 특수를 노리는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 진다. 연말을 겨냥한 한정판 출시나 사은품 증정 등 각종 프로모션이 활발해 지는 시기인 것. 그 가운데 커피 및 카페프렌차이즈 업계가 고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시즌 한정 사은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는 겨울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데다가 12월 강력한 한파까지 예보되면서 업계는 극세사 담요, 러그 등 특별한 디자인의 방한 아이템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수프리모 담요 증정 이벤트

 

롯데네슬레코리아는 겨울을 앞두고 네스카페 애호가들을 위한 네스카페 수프리모 담요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믹스(180개입+20개입)’을 구매하면 극세사 무릎담요를 증정하는 내용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증정품 담요는 네스카페 수프리모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브라운 컬러의 극세사 소재와 실용성 높은 사이즈(75x100cm)를 적용해 겨울철 집이나 직장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네스카페 수프리모를 사랑해 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겨울철 활용도가 높은 무릎담요를 준비하게 됐다올 겨울은 강추위가 예보된 만큼 네스카페 수프리모와 포근한 담요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던킨도너츠, ‘윈터랜드 소프트 러그프로모션

 

SPC그룹 던킨도너츠는 지난 16일부터 던킨도너츠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러그를 5900원에 증정하는 윈터랜드 소프트 러그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던킨도너츠가 라인프렌즈와 함께하는 윈터랜드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다. ‘윈터랜드 소프트 러그는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가 그려진 원형 러그로, 총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극세사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고, 지름 80cm의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는 프로모션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매 결제시마다 1회만 참여할 수 있고, 프로모션 상품 비용을 제외한 결제 금액의 0.5%는 해피포인트 적립 가능하다.

 

 

# 공차코리아, 쿠션담요 증정 프로모션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내달 14일까지 공차 쿠션담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치즈폼 가을 신메뉴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7잔을 구매하고 공차 멤버십 앱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쿠션담요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중정품 쿠션담요는 일상에서 허리 쿠션, 낮잠 베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쿠션 안에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의 담요가 들어 있는 제품으로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쿠션담요는 정성껏 우려낸 차를 연상케 하는 티 레드와 편안하고 따뜻함을 주는 리프 그린컬러 2종으로, 자연을 머금은 찻잎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패턴화해 반영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되며 소진 시 종료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맥도날드, 국가인권위로 간 인권침해 논란
[KJtimes=견재수 기자]맥도날드가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의 날짜를 조작한 이른바 ‘스티커갈이’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부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비롯한 노동자들에게 ‘핸드폰 사용금지’, ‘청바지 주머니 사용금지’, ‘라이더의 제품조리공간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맥도날드에게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맥도날드는 알바를 잡지 말고 식품위생을 잡아라’는 제목으로 인권침해 진정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은 문제점들을 제기했다. 대책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맥도날드 전국 400여 개 매장 곳곳에서 ‘스티커갈이’는 계속되고 있고 유효기간 타이머 미준수 등의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맥도날드는 사태의 엄중성을 망각하고 알바 한명에 대한 중징계 철회로 책임을 떠넘기고 사과하는 척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실상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현실”이라고 맥도날드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이어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해도 이번 ‘스티커갈이’ 이후로 더 심해지고 있다”며 “맥도날드는 공익신고자의 제보 이후 현재까지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