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 나이트 마켓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제주신화월드가 29일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리뉴얼 오픈한다.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는 아시아 각국의 정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제주신화월드의 인기 맛집 거리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고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리뉴얼 작업에 착수했고, 마침내 나이트 마켓 콘셉트로 재탄생했다.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는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중국 안후이성 및 홍콩 요리, 꼬치 전용 트럭, 버블티 하우스, 맥주 트럭, 디저트 등 6개의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식사하고 목을 축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슈덮밥, 홍콩식 족발면 등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드는 이색 요리를 6천원 미만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상반기 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개 키오스크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리뉴얼을 기념해 제주신화월드는 주류 이벤트 2종을 마련했다.

 

먼저 51일부터 2일까지 롯데주류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시안 푸드 스트리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와인과 맥주를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와인 글라스, 고급 프랑스 비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샤또 린치 바쥬 1996빈티지샤또 디켐 1989 빈티지등 경품 추첨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3일부터 5일까지는 오픈 더 배럴맥주 축제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고브루’, ‘맥파이’, ‘탐라에일’, ‘데빌스도어등 국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들과 하이네켄’, ‘OB’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 더 배럴축제에서는 최상급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오픈 더 배럴운영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