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빅 패밀리’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생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빅 패밀리패키지를 1219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 조식 4(성인 2, 소인 2), 지리산생태과학관 입장권 4, 섬진강어류생태관 입장권 4, 지리산 공기캔 1개 혜택으로 구성됐다.

 

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리산과 섬진강 일대에 서식하는 동·식물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이다. 섬진강 별자리 탐사, 지리산 반딧불이 탐사, 자연에서 배우는 과학 등의 유익한 프로그램과 3D 애니메이션관, VR 체험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섬진강의 역사를 한 눈에 감상하며 다양한 희귀 어종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섬진강의 생태를 재현한 파노라마 수족관, 국내외 희귀 관상어 및 토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수족관을 비롯해 물고기 보물상자 색칠하기, 물고기 먹이주기, 다슬기 관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810일과 81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섬진강 달밤기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섬진강 달밤기행 프로그램은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쌍계초등학교에서 자연 생태 지도사와 함께 전통 놀이, 별자리 보기, 밧줄 놀이, 풀벌레 소리 듣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자연 속 감수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831일까지 예약 후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4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