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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매립전용 8인치 내비게이션 출시

 

[kjtimes=견재수 기자] 영업사원 K씨는 차 앞 유리창에 부착하는 거치형 내비게이션을 사용했으나, 최근엔 스마트폰에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많은 장점이 있으나, 앞 유리창에 부착돼 있어 운전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고, 또 운전 중에도 자주 떨어져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도 화면이 작고 데이터 통신요금 등의 부담으로 차량에서 사용하기엔 이도 불편한 점이 많다.

 

K씨와 같은 불편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치형 내비게이션은 스마트폰의 등장과 시장 포화 등으로 2009년 200만대 수준에서 작년 150만대 미만으로 시장 규모가 줄었고, 올핸 130만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매립형 내비게이션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차량 출고 전 장착하는 순정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일체형)은 2009년 20만대에서 작년 40만대로, 차량 출고 후 시중에서 매립하는 제품은 2010년 10만대에서 작년 20만대 이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순정 시장의 80% 가까이 차지하며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AVN을 공급해온 현대모비스가 순정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BI-8300GT를 최근 출시했다.

 

폰터스 BI-8300GT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스마트폰과 동등한 수준의 시인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폰터스만의 독자적인 사용자 환경을 개발하여 적용한 것이다.

 

특히 초기화면에서 turn by turn (지도 없이 좌회전, 우회전을 화살표와 거리로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 140여 가지의 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준다.

 

내비게이션 지도 화면에 굳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초기화면에서 오디오나 DMB 등을 이용하면서 내비게이션의 각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초기화면을 변경할 수 있고, 부팅 시에 계절별로 다른 이미지 및 간단한 차량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폰터스 BI-8300GT는 800*480 해상도의 풀 HD 재생 화질에 1GHz급 고성능 CPU를 적용, 내비게이션 이용과 DMB 시청 등의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지니 3D맵에 KBS-TPEG을 적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른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맵 업그레이드는 평생 무료이다.

 

현대모비스 멀티시판영업실장 서상학 이사는 “JD 파워의 미국 2011년 순정-내비게이션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가 2위를 차지해 우수한 고객 만족도를 증명했다”며 “축척된 순정-내비게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시판 내비게이션 시장에서도 뛰어난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전국 150여 개 폰터스대리점(PONTUS-PLAZA)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71만 9,000원(VAT 포함, 공임비 별도)이다. 제품 및 장착점에 관한 문의는 현대모비스 콜센터(1588-72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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