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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자산투자㈜‧㈜엘이디에비뉴‧㈜인투넷미디어, ‘빛의 예술 사업’ 완성한다

[kjtimes=최태우 기자] 한국관광자산투자㈜(대표이사 강성일)는 지난달 12일 ㈜엘이디에비뉴, ㈜인투넷미디어와 함께 자치단체 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빛의 예술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BOT 민간투자컨소시엄사업단 모노레일 플랫폼을 탑승하는 탑승객에게 편의제공과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이 프로젝트 콘텐츠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국관광자산투자는 하나금융투자, 피델리스자산운용, 피델리스파트너스, 한국자산신탁, 하나은행, 아주캐피탈 등과 함께 관광시설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에 PF금융투자, PEF조성, PE투자 방식을 통해 관광지역 인프라 자산투자를 위한 대주단 및 금융주선 업무를 하나금융투자에 선임하고, 향후 ‘관광자산인프라투자 PF금융’을 7개의 지자체 및 관광시설에 민간투자(BOT)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엘이디에비뉴는 한국 관광공사가 주관한 청주 남석교 프로젝트를 훌륭하게 수행해 한국을 알리는 광고에 선정됐다. 특히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오랬 동안 묻혀 있던 유물인 남석교가 빛의 예술로 재 탄생하다”라는 제목과 함께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관광자산투자㈜와 ㈜엘이디에비뉴, ㈜인투넷미디어는 상호 협력하에 자치단체가 보유한 관광 시설의 야간 경관을 획기적인 빛의 예술로 단장함으로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자산투자㈜와 BOT민간투자 컨소시엄사업단에서 주도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 사업체의 관광개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공동참여가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로정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 빛의 예술을 도입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