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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대만 현지의 맛 ‘더 깊고 진한 흑당카페라떼’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대만 현지맛을 재현 해 큰 인기를 끈 흑당밀크티에 이어 달콤하고 진한 커피 맛이 더해진 더 깊고 진한 흑당카페라떼를 출시한다.

 

 

더 깊고 진한 흑당카페라떼는 진한 캐러멜 느낌의 흑당에 신선한 우유와 커피가 들어간 제품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액상 컵 음료다. 푸르밀만의 독자적 레시피로 맛과 향의 밸런스가 뛰어나다. 패키지 또한 한 눈에 흑당 제품임을 알 수 있도록 흑당 특유의 짙은 갈색 시럽이 퍼져나가는 듯한 디자인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앞서 지난 8월에 선보인 푸르밀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는 대만 현지 음료와 가장 흡사한 맛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각종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났다. 그 결과 출시 3개월만에 250만개를 돌파했으며 마트와 편의점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흑당카페라떼는 소비자들의 흑당 시리즈 출시 요청이 이어져 선보이게 된 것.

 

 

푸르밀 관계자는 흑당밀크티는 그 동안 선보인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 중 가장 단기간에 최대 판매를 올린 제품이라며 흑당은 내년에도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트렌디하면서 색다른 맛을 찾는 고객을 위해 세계의 레시피 시리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밀은 지난해 세계의 레시피를 기획, 세계 각지 음료를 마트나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첫 선을 보인 베트남 연유라떼와 이탈리아 헤이즐넛초코라떼’, 위스키를 넣은 아일랜드 아이리시커피에 이어 대만에서 유행 해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더 깊고 진한 흑당밀크티까지 4가지 컨셉으로 선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