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셰프들이 독일 전통 제조 방식을 그대로 고수한 소시지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테이크 아웃 서비스 ‘델리 소시지 투 고(Sausage To Go)’를 선보인다.
매년 가을, 독일 뮌헨의 세계적인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한 ‘그랜드 힐튼 서울 옥토버페스트’의 대표 메뉴로서 꾸준한 호평과 판매 문의에 힘입어 이번 가을부터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독일 태생의 셰프 출신인 총 지배인 ‘번하드 브렌더’의 지도하에 유럽 전통 방식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는다.
세트 구성으로는 총 소시지 8종과 소스 3종이다. 뮌헨 지역의 대표 소시지로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이는 ‘바이스 부어스트(Weisswurst sausage)’, 보통 소시지에 비해 굵기가 작지만 식감이 독특해 고기의 씹는 맛과 흡사한 ‘뉴렌버그(Nurenberg sausage)’, 소의 홍두깨살을 염장해서 익힌 뒤 슬라이스한 ‘패스트라미(Pastrami)’ 등 다양한 종류의 소시지와 함께 곁들어 먹기 좋은 디종 머스터드, 홀 그레인 머스터드, 커리부어스트 소스를 준비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 관계자는 “최근 홈 파티 문화와 SNS에 감성 사진을 남기는 것이 일상화되면서 호텔 셰프가 만든 요리로 근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시지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홈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면 모든 연령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시지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델리 소시지 투 고는 12월 31일까지 호텔 LL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숍 알파인 델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