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콘래드 서울, 일상 속 힐링 선사할 신메뉴 선봬 外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도심 속 루프톱바 버티고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신메뉴를 선보인다. 버티고는 초여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와 한 잔의 칵테일로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도심 일상 속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버티고 신메뉴 구성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코스 메뉴로 선보였던 평일 점심을 단품 메뉴로 변경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다. 평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는 주중 점심에는 점심뿐 아니라 늦은 점심 또는 브런치를 즐기러 오는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이와 같이 변경했다. 덕분에 기존 주말 브런치 메뉴로만 즐길 수 있었던 베네딕트와 프렌치 토스트를 평일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명 노을 맛집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하는 루프톱 바 명성답게 칵테일과 맥주 등 다양한 드링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핑거 푸드 형식의 바이츠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작년 여름 오픈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러플 아로마 감자튀김부터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사프란 마요 소스로 향긋함을 더한 하몽 크로켓, 스위트 칠리 소스를 더한 멘보샤, 스페인식 감자요리에 초리조로 감칠맛을 더한 초리조 파타타스 브라바스, 트러플 허니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더한 구운 까망베르치즈 등 다채로운 메뉴 구성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바비큐 소스를 곁들인 토마호크 스테이크, 땅콩 소스를 곁들인 치킨 사테이를 추가해 그릴 메뉴를 강화했으며, 미국식 정통 스타일의 클래식 버거부터 식물성 패티로 만든 비건 버거인 비욘드 버거 그리고 양념 갈비로 만든 갈비 타코까지 다양한 매력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버티고 셰프의 특제 양념장으로 만든 갈비에 쌈장, 구운 야채, 깻잎을 부드러운 토르티아로 감싸 선보이는 갈비 타코는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맛을 자랑해 이번 신메뉴 중 꼭 맛보아야 될 메뉴로 꼽힌다. 여기에 고수와 마요네즈로 만든 고수 마요 소스와 함께 즐기면 버티고 갈비 타코 맛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버티고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40분까지 펼쳐지는 라이브 재즈 공연과 매주 금요일 저녁 830분부터 1030분까지 펼쳐지는 디제이 공연이 펼쳐져 더욱 매력적인 버티고를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도심 속 루프탑 바로 경쾌한 분위기의 아웃도어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도어로 구성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바이다. 감각적인 다이닝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공간이다.

 

인터컨티넨탈, 프리미엄 치킨 2종 선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델리는 오는 61일부터 여름철 피크닉 또는 홈파티에 추천할만한 이색 보양식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치킨 2종을 선보인다. 웨스턴 스타일의 로스트 키친과 중화풍의 갈릭 샤오기 치킨 2종을 선보이며 편리하고 빠른 구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적용했다. 또한 지난 19일 새롭게 출시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두 번째 시그니처 수제맥주 아트 페일 에일 2캔과 함께 치맥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로스트 치킨은 특허 출원한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조리 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추가로 제공되는 네 종류의 치즈와 시금치로 속을 채운 콰트로 치즈 닭가슴살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발사믹 식초로 졸인 버섯, 밤과 함께 구성된다. 이 외에도 치킨의 풍미를 높여줄 6년산 발사믹 식초로 만든 수제 피클,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와 그린 페퍼콘 소스가 사이드 메뉴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로스트 치킨과 콰트로 치즈 닭가슴살 조리에 사용하는 특허 출원한 염지 기법은 염기성인 소금에 산성인 초정리 천연 탄산수를 배합해 짠맛을 중화시키고, 탄산 내 기포가 삼투압 작용을 촉진시켜 고기의 육질이 쫄깃하고 쫙 달라붙는 식감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갈릭 샤오기 치킨은 차갑게 먹는 중식 스타일의 이색 치킨으로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채소볶음과 양상추 쌈이 사이드 메뉴로 함께 구성된다. 친환경 무항생제 닭을 삶고 기름에 튀기고 증기로 찐 후 식혀서 소스에 재우는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차갑게 완성한다. 또한 중식 셰프가 직접 염장하고 숙성한 중식 스타일의 수제 피클, 간장 소스와 마늘 소스도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김재선 총주방장은 작년 여름, 호텔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치킨의 7-8월 두 달간 준비한 수량이 완판됐었다올해는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3개월 간의 메뉴 개발을 거쳐 치킨을 2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한 달 이른 판매를 시작하는 만큼 여름철 피크닉이나 홈파티를 위한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치킨 2종은 이틀 전 예약 필수 상품으로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831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선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갈비, 닭고기, 새우, 바닷가재 등 두툼한 고기와 신선한 해산물을 참숯에서 구워내 즉석에서 제공한다. 바비큐 요리 외에도 각종 샐러드를 비롯해 볶음밥, 파스타, 치킨 윙, 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뷔페로 맛볼 수 있으며, 티라미수, 레몬 타르트, 브라우니, 마카롱 등 디저트도 풍성하다. 음료로는 차 또는 커피가 준비되며 성인을 대상으로 생맥주가 무제한 제공한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개방된 야외에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내 위치한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 진행된다. 오아시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경관이 펼쳐져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는 오는 66일부터 619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정하여 운영되며, 620일부터 830일까지는 매일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도심 속 바비큐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바비큐개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을 대표하는 야외 레스토랑 풀사이드 바비큐를 63일 개장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밤이 되면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 요리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 지난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구운 야채, 신선한 샐러드 및 훈제 연어가 제공되는 에피타이저 스테이션, 참숯으로 구워낸 다양한 그릴 요리와 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그릴 스테이션, 신선한 제철 과일, 아이스크림 , 케이크 등으로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디저트 스테이션으로 구성된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대형 참숯에서 즉석으로 요리되는 생선, 소고기, 소시지 등의 다양한 그릴 요리이다. 그릴 스테이션에는 바비큐 소스를 입혀 72시간 동안 슬로 로스트한 소고기 바비큐, 육즙 가득한 양 다리살 구이, 맥주와 마늘을 주재료로 양념한 돼지 족발 구이, 각종 허브와 고추 향이 매력적인 제철 생선 구이 등 다양한 그릴 요리들이 준비된다. 특히, 올해에는 마늘 버터의 풍미가 일품인 랍스터 꼬리 구이, 찹쌀과 인삼으로 속을 채운 닭구이를 포함한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풀사이드 바비큐에는 생맥주, 화이트, 레드와인을 무제한으로 곁들여 뷔페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무제한 패키지 또한 준비되어 있다. 풀사이드 바비큐의 운영시간은 오는 63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수-일 오후 630분부터 930분까지이다. , 운영시간은 매월 변동될 예정이며, 우천시에는 폐장된다.

 

파크하얏트 서울, 69일 영업 재개 기념 패키지 출시

 


파크하얏트 서울이 69일 공식 운영을 재개하면서 리오프닝 기념으로 익스피리언스 모어패키지를 내놓았다. 룸서비스 조식 2, 객실 업그레이드, 호텔 시그니처 곰인형을 제공한다. 자녀 동반 투숙 시 선착순으로 유아용 샤워 가운도 증정한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25일부터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69일부터 30일까지이다. 호텔 공식 채널인 호텔 예약과 또는 웹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예약화면에 특별 행사 코드 ‘PHSUM’을 입력하면 된다. 룸서비스 조식은 한식, 양식, 건강식 등 다섯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은 파크 스위트 타입까지 적용된다.

 

글래드 호텔, ‘호텔로 출근해’ & ‘글래드 워크스페이스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호텔로 출근해글래드 워크스페이스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서울 지역 4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글래드 라이브 강남)에서 오는 630일까지 이용 가능한 호텔로 출근해패키지는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고객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쾌적한 업무 환경이 조성된 객실 1박과 함께 오전 8시 체크인 후 다음날 저녁 7시 체크아웃 혜택, 업무 중 커피 한잔으로 잠시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블루보틀의 콜드브루 1캔을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우간다의 원두를 사용하여 블루베리, 레몬제스트, 황금 건포도의 산뜻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브라이트와 과테말라, 수마트라의 원두를 사용하여 진한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볼드 중 1캔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오뚜기 스낵박스(미니뿌셔 2, 진짬뽕 1, 진짜장 1개로 구성) 1개를 제공하여 출출함을 달랠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해당 패키지는 주중 한정 상품이다. 한편 재택근무 공간 또는 미팅룸이 필요한 기업 고객들을 위한 글래드 워크스페이스패키지를 오는 731일까지 선보인다. 오전 8시 체크인~당일 저녁 7시 체크아웃으로 총 11시간의 출퇴근 스테이 혜택, 그리고 지식 플랫폼 폴인이 만드는 종이 신문, 폴인페이퍼와 블루보틀 콜드브루 1, 오뚜기 스낵박스 1개가 제공된다. 또한 5팀 이상 예약 시 각 호텔의 미팅룸을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주중 한정 상품이다.

 

제주신화월드, 529일 신화워터파크 실내풀 개장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여름 시즌을 맞아 신화워터파크 실내풀을 오는 529일 개장한다. 제주도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제주신화워터파크 실내풀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풀장 시설 4곳과 실내형 워터슬라이드 2종이 갖춰져 있다. 신장에 제한이 없는 미니풀부터 다양한 캐릭터의 물놀이 기구와 워터 스프레이가 있는 키즈풀, 초대형 비치볼 위에 올라가 신나게 점핑을 하며 미끄러지기를 반복할 수 있는 버블팝, 편안한 튜빙을 즐길 수 있는 유수풀이 있다. 지상 10m 높이에 있는 대형 컵 속을 빠르게 스윙하면서 내려오는 빅컵과 80m 길이로 짜릿한 커브를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파이프는 온종일 타도 쉽게 질리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슬라이드다.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 먹거리는 실내 워터파크 내 저스트카페와 디리쉬어스에서 찾을 수 있다. 저스트카페는 우동, 자장면 등의 면 메뉴와 돈가스, 새우튀김 등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키즈풀과 가장 가까운 매점인 디리쉬어스 매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어묵 등의 스낵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점심 식사가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는 518일부터 928일까지 워터파크 및 테마파크 이용과 숙박, 다이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올인월드를 예약 판매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