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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여름맞이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Green Grape)’ 신제품을 출시한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이 지난 몇 년간 브랜드 고유의 혁신 정신과 전통적인 양조 기술을 통해 선보였던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에 이은 네 번째 기획 제품이다. 청포도 밭의 느긋한 삶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본연의 산뜻한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제품(4.9) 대비 낮은 3.5도로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러워 더운 여름철 천천히 휴식을 취하며 음미하기에 제격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호가든 고유의 화이트톤에 청포도 색을 더해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감각적인 청포도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치해 한여름 신선한 청포도의 풍미를 떠올리게 한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직접 이루어졌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양조 기법으로 오직 국내에서만 제조된다.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1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싱그러운 향을 가진 청포도를 더해 여름철 무더위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탄생시켰다, 허브, 과일 등의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제품을 개발해온 호가든의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