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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젊고 역동적인 감각의 새 패키지 디자인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젊고 역동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해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또한 카스 고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뜻하는 Fresh(프레시)를 세련된 하늘색으로 강조했으며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Cold Brewed(콜드 브루드)’로 표현한 것이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의 숙성과정을 거쳐 카스의 프레시함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뜻한다

 

 

오비맥주는 새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의 병과 캔 제품을 식당과 업소에서는 6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통해서는 7월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그리고 맛에 대한 자신감을 뜻한다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카스는 최근 백종원 대표와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Cheer up)!”이란 메시지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 하는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광고를 공개했으며 글로벌 K-팝 열풍의 대표 그룹인 엑소(Exo)의 세훈&찬열(EXO-SC)을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2030 세대를 위한 마케팅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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