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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라거, ‘랄라베어’ 패션 굿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라거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14일부터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라거 X 게스 콜라보레이션제품은 오비 미츠 게스(OB meets GUESS)’를 주제로 오비라거의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게스의 메인 심볼인 삼각로고를 조합한 티셔츠 4종과 모자 1종이다.

 

 

티셔츠 제품은 게스의 로고를 들고 있는 랄라베어, 게스 모자를 착용한 랄라베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 역시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은색을 비롯해 파란색, 녹색, 회색 등 총 7가지로 구성돼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 모자에는 랄라베어의 얼굴과 게스 로고를 절묘하게 조합한 이미지가 적용됐다. 색상은 흰색과 파란색 두 가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714일부터 게스 온라인 몰과 서울스토어몰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717일부터는 롯데월드몰,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고양,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에 위치한 게스 직영점 4개 점을 비롯해 백화점 8개 점 및 게스 대리점 5개 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티셔츠와 모자 각각 28천 원이다. ‘오비라거 X 게스 콜라보레이션컬렉션은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오비맥주 브랜드 담당자는 젊은 소비자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뉴트로의 상징인 랄라베어를 활용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오비라거는 앞으로도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한 맥주 브랜드 그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라거 X 게스 콜라보레이션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룩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비라거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오비라거 공식 SNS를 통해서는 랄라베어와 게스의 콜라보를 재미있게 풀어낸 특별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하면서 알코올 도수는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 대비 4.6도로 낮춰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을 가진 정통 라거 제품이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규 TV광고 , 부드럽(Love)를 선보였으며 홍대 입구와 잠실 새내역, 부산 서면 등 젊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